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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을 말하다, 그리고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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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eative Labs 2021. 11. 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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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브레인입니다 😊

 

오늘은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 혹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전자약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전자약과 전자약시장, 디지털 치료제의 반란(?), 그리고 와이브레인의 전자약까지! 단어들만 보면 어려울 것만 같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개념이 아니에요. 사실 기존의 치료방식과 현재의 전자약 시장 모두 우리의 '건강'이라는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의료 산업의 변화?

 

 최근 몇 년동안 개인 맞춤화 의료와 공중 보건도 혁명적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춰 헬스 케어 시장도 변화하는 추세라는 거죠. 세계보건기구(WHO)도 모바일 건강을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공중 보건을 위한 필수 자원으로 간주하고 인류의 보편적 건강 보장을 증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적극적 활용을 촉구하였습니다.

출처 : [정재훈칼럼]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에 의한 의약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아직까지 전통적인 방식, 익숙한 방식의 건강검진은 아무래도 직접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는 방식입니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꽤나 큰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 하죠. 이런 전통적인 방식을 보다 편리하고 수월한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한 기술이 바로 디지털 치료제입니다. 디지털 치료제가 국내에서 성장 중에 있는 기술이지만 성장속도와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함으로 병원에서 더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요. 자동화된 결과값과 축적된 데이터를 보고 의사에 진단에도 보조수단으로서 역할을 해내기도 하지요. 

 

 

 

 


인력이 대체될까요?

 

 키오스크가 프랜차이즈를 점령하고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 주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치료방법과 치료제(약)도 디지털화되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 종사 인력들이 감소하지 않을까 하는 시각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존 인력의 감소폭은 크지 않을 거예요. 디지털 헬스 케어가 도입되고 적용되고 있는 기간인만큼 100% 자동화는 어렵다는 거죠.

 

시스템이나 서버를 관리할 관리자도 필요하고요, 환자의 기록과 그 데이터를 분석할 새로운 인력도 필요할 수 있죠. 또 와이브레인과 같이 전자약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과 소통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인력도 필요하고요. 의외로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 같죠? 우리는 전자약의 도입으로 더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거에요.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내 건강 상태도 체크할 수 있어요. 

 

 

 

 


와이브레인 X 전자약

 

 수많은 뉴스에서 보셨듯이 와이브레인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최초라는 명성을 거머쥔 주인공은 바로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스팀, 우울증 재택 치료용 전자약입니다. 마인드 스팀은 병원에서 처방하고 측정하며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와이브레인의 전자약은 정신과 분야를 우선적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스캔, 마인드 스팀은 모두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제품인데요. 마인드(MINDD)는 병원 중심의 가정연계 치료를 추구하는 디지털 헬스 케어 의료기기입니다. 스팀의 경우 병원 의사의 지도(혹은 진단)하에 사용가능하며, 병원 내원이 어려운 환자분들을 위해 모듈을 대여하여 재택치료도 가능하게끔 설계된 의료기기입니다. 또 환자가 재택치료하는 기록들을 병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방식으로 환자를 케어할 수도 있죠.

 

마인드 스팀의 경우 우울증 환자들에게 약물이 아닌 비약물 치료방식을 제공합니다. 마인드 스팀은 전두엽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해서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전두엽 기능을 정상화하는 방식의 치료법인데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진단 및 처방이 있어야 마인드 스팀 치료가 가능하고, 전문의 지도 하에 환자가 자택에서 마인드 스팀을 활용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마인드 스팀은 신의료기술로 개발되어 지난 4월 식약처 허가에 이어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도 거쳤습니다.

 

 

 

 


와이브레인이 이뤄낸 '최초'

 

CES 혁신상 수상을 기념하며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자사 제품 폴라 전광판 광고

 

 '전세계 최초 인허가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 스팀으로 새로운 헬스 케어 시장의 포문을 열고 있는 와이브레인이 거머쥔 타이틀이죠. 뿐만 아니라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비의료기기 전자약 '폴라'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는데요. CES 혁신상에 전자약이 선정된 것은 역사상 첫 사례입니다. 폴라는 신경 전기자극(TENS)기술로 심신 안정, 근육 완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전자약입니다. 작고 간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개선하고 컨트롤할 수 있죠.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 스팀', 신경정신과 진단시스템 '마인드 스캔', 편두통 치료 완화기기 '두팡' 등 다양하게 전자약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는 와이브레인은 '전자약국' 전문기업으로 자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와이브레인이 이 다음으로 이뤄낼 '최초'가 무엇일지 기대해주세요. 👏

 

 

 


참고 자료 및 관련기사

‘우울증 전자藥’ 속속 등장···“항우울제보다 부작용 적고 효과 높아”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347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CES 혁신상에 '첫 전자약' 선정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924

[정재훈칼럽] 디지털치료제와 전자약에 의한 의약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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