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타트업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 와이브레인이 활용하는 업무 툴을 소개합니다

와이브레인's/Culture

by Creative Labs 2021. 12. 23. 11:14

본문

 

 

마케터의 지저분한 책상ㅎㅎ

 

 


스타트업과 생산성 🖥

 원페이퍼 보고, 전자결재... 새로운 결재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많은 신생 기업들...그러니깐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업무 툴을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하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Notion! 요즘은 노션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한다고 할 만큼 포지션을 잡아가고 있는 업무 도구이지요. 와이브레인도 스타트업 조직답게(?)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에 업무 도구(혹은 협업 툴)만 서치해도 정말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관련 검색어에 '스타트업'이 눈에 띄네요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젠 재택근무가 옵션이 아닌 기본 사항이 되면서 더더욱 많은 기업에서 협업툴을 찾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과연 와이브레인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협업툴을 선택했을지 살펴보실까요..!

 

 

 

 


Slack 슬랙

출처 : 슬랙

 

첫번째는 바로 슬랙입니다. 와이브레인은 사내 메신저와 캐주얼한 업무 현황 공유는 슬랙으로 처리하고 있는데요.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 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조건 카카오톡은 깔려있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많은 기업들이 카카오톡을 메신저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공사구분없이 퍼스널 스페이스를 침해하는 느낌이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물론 네이트온도 주로 사용되는 메신저 프로그램입니다만(클래식 이즈 베스트!), 슬랙이 '협업'에 더 가까운 도구인 듯 합니다.

 

출처 : 슬랙

슬랙 사이트에서도 홍보하듯이 슬랙의 가장 큰 장점은 '팀과 업무를 위한 단일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불필요한 기능 없이 직관적으로 팀과 업무를 위해 구성된 기능들이 눈에 띕니다. 슬랙의 메인 기능인 '채널'을 살펴볼까요? 채널은 주로 주제나 프로젝트 별로 생성할 수 있는데, 만약 내가 이 프로젝트에서 빠져도 된다(?) 혹은 굳이 이 채널의 정보를 알고 싶지 않다(?) 싶다면 그 채널을 추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나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나 프로젝트만을 구독하며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슬랙에서 채널은 공개 채널과 비공개 채널로 구분하여 유연하게 활용할 수도 있구요, 클라이언트나 협력사와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크리에이티브랩, #all-ybrain, #marketing, #news-media-report 이렇게 4가지 채널에 속해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랩에는 마케팅과 디자인 그리고 기획을 담당하는 팀원들이 함께 있고, #all-ybrain에는 임직원 포함 전직원이 함께 있습니다. 말그대로 #크리에이티브랩에서는 팀 이슈사항이나 공지, 전달사항들을 이야기하고, #all-ybrain에서는 전사적인 이슈사항들을 얘기하는 것이죠. 

 

 무려 카카오톡과 크롬 사이에 자리한 '슬랙'. 슬랙은 카카오톡이랑 구분된다는 점도 굉장히 좋습니다. 사적인 영역을 침해받지 않고도 팀원과 회사 구성원들과 연락할 수 있다는 게 최고니까요. 슬랙은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Confluence 컨플루언스

 

 컨플루언스는 구글드라이브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실시간으로 회의록이나 보고서를 공유할 수 있고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죠. 팀 작업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컨플루언스를 세팅한다면 꽤나 매뉴얼화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했던 경험을 빗대어 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업무협조요청서를 워드로 작성하여 출력하고 담당자에게 전달했다면, 컨플루언스는 그 단계를 단축시킵니다. 컨플루언스에 내가 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조요청서를 발행하여 그 페이지를 공유할 담당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공유'에 대한 알림이 메일로 가기도 하지만, 우리는 현대인이니까(?) 센스있게 담당자 확인 차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이후에 그 담당자는 내가 작성한 요청서 중 원하는 섹션을 선택하여 댓글을 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됩니다.

 

댓글 기능

 

 '마인드 스팀(MINDD STIM)'의 상세페이지 시안을 기획하여 담당 디자이너에게 업무 요청안을 작성한 화면입니다. '저하'라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댓글기능을 활용해서 추가한 화면임이 보이죠.ㅎㅎ  이런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업무를 처리하는데 편리한 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협업 뿐만 아니더라도 개인 스스로가 문서를 정리하고자 한다면 적극 활용할 수 있을만한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Miro 미로

 

 미로는 아이데이션, 브레인스토밍에 빠질 수 없는 툴입니다. 저도 여러가지 업무 도구들을 보면서 세상 살기 좋아졌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미로는 특히나 더 놀랬습니다. 아예 도화지, 그러니까 그림판처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우리 맘대로 작성하고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자유로움은 아이데이션이나 브레인스토밍, 매핑에 유리합니다. 기획을 할 때 우리는 이것저것 레퍼런스를 찾고 또 찾다가 '그때 그게 뭐였지?'하고 까먹을 때가 있죠.. 미로를 활용하면 레퍼런스를 서치할때도 유용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마음대로 그룹핑하고, 섹션을 나누고,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어요. (아이패드로 미로를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아이패드와 아주 환상의 궁합일 듯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엄청나게 광범위한 페이지입니다. 제가 작성했던 상세페이지 시안 초기 아이데이션 자료입니다. 무척 많은 내용을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최대로 축소해보니 공간이 한~참 남았네요. 아! 화면 속 좌측 사이드바의 도구들이 보이시나요. 저 도구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페이지를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아이데이션 뿐만 아니라 회의록 정리, 매핑 및 다이어그램 작성 등등 활용도가 무척이나 높습니다. 

 

 


 

이렇게 와이브레인에서 활용하고 있는 업무 도구에 대해서 소개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슬랙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다보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이 외에도 여러가지 굉장한 협업 툴이 많습니다. 스타트업이라면 놓칠 수 없는 생산성! 재택근무 시대에도 걸맞는 다양한 업무 도구로 시작해보세요.

 

와이브레인의 스타트업 바이브를 기대해주세요, 다음에도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