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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가뭄 치매 시장, 전자약 대안되나…임상 3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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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eative Labs 2022. 5.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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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업체 와이브레인, 경두개직류자극기 118명 임상
고대안암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총 6개 대학병원 진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신약 가뭄에 시달리는 치매 시장이 새로운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경도치매 전자약(경두개직류자극기)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이 시동을 걸면서 임상적 효용성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3일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자사가 개발 중인 경두개직류자극기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확증임상 시험을 위한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식약처 허가 이후 와이브레인의 처방용 전자약으로는 두 번째 파이프라인이 본격적인 허가를 위한 7부 능선을 돌파했다.

이번 임상은 경도 치매환자에서의 와이브레인의 치매 전자약의 인지기능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118명 대상의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기관은 고대안암병원, 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천안병원 등의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다.

와이브레인은 2015년부터 국내에서 해당 전자약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수 차례의 탐색 임상을 완료했다. 이어 2019년 확증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해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고, 올 4월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6개월의 재택 치료기간을 거쳐 년 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와이브레인은 이르면 내년 초 이 제품에 대한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후략)

 


출처 : 메디칼타임즈

링크 :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47148&ref=nave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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