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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마인드 스팀의 출연 | KBS 과학기획 기초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햄릿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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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eative Labs 2021. 12. 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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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브레인입니다!

지난 12월 5일, KBS 과학기획 기초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햄릿의 숲>에 마인드 스팀이 출연했습니다.

마인드 스팀이 어떻게 소개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뇌가 하는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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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이 고뇌하듯 우리도 삶을 살아가며 끊임없이 선택의 순간에 놓이지요. <햄릿의 숲>에서는 배우의 시점과 전문 교수의 시점에서의 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연극 마니아 정재승 교수는 연극배우들을 볼 때마다 항상 의문이 들었다고 합니다.

 

"연극 배우들이 가난을 감수하면서도 연극 무대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그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걸까?"

 

정재승 교수의 물음처럼 우리의 뇌는 비합리적이고 나쁜 선택을 합니다. 

OECD 국가 평균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 우리의 뇌가 하는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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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가 가장 비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우리에겐 또 다른 의문이 생깁니다.

'우울증'은 대체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자기 파괴까지 이르는 것일까요? 우울증은 뇌과학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우울증도 뇌 오작동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뇌는 영역별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별히 정서 반응과 관계된 영역인 '전두엽' 이 이상작용할 때 우울증상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죠. 전두엽 쪽의 기능이 확 떨어지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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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있습니다. 뇌의 특정 영역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그 영역을 정상적으로 적절히 작동하도록 한다면 비정상적인 행동들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뇌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 고차원적으로 뇌과학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죠. 물론 일차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은 약물 치료입니다. 70% 정도의 환자들은 약을 간단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고 회복이 되기도 합니다. 반면 약을 복용해도 차도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위해 물리적인 치료법이 등장하게 됩니다.

 

 

 

 


 물리적인 치료법? 전기자극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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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적인 치료법은 한마디로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자극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뇌세포가 주고 받는 전기신호를 이용한 치료법인 거죠.

두뇌에 강력한 전기를 줘서 큰 변화를 일으키는 ECT 전기 충격 요법이 있지만 요즘 같은 경우에는 TMS, 소위 말하는 경두개 자기자극이라는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경두개 자기자극법은 자기에너지를 이용하여 뇌 내 신경세포를 비침습적으로 자극하는 방식입니다.

 

 

 

경두개 자기자극 TMS는 자기장을 만들어서 자극하기 때문에 뇌 전체를 관통하지 않고,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자극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적은 상태에서 좋은 작용을 나타낼 수가 있죠.

 

그러나 '뇌'라는 것은 한 번 치료해서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의 치료로 변화를 이끌어올 수 없습니다.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의 큰 단점이 바로 이런 부분이죠. 환자가 매일 내방하여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겁니다. 큰 장비로 인해 병원 방문이 필수적입니다. 

 

 

 

 


마인드 스팀, '재택 치료'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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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단점을 보완한 치료 장비의 등장! 바로 마인드 스팀입니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결정한 용량과 시간을 설정하여 환자가 재택에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이죠.

 

 

 

마인드 스팀은 TDCS 경두개 직류자극법으로 머리에 전극을 붙이고 약한 전류를 통해 대뇌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비침습적 방법입니다. 

 

<햄릿의 숲>에서 서울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는 앞으로 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을 병합해서 치료하는 것이 당분간 정신과 치료의 주류로 다가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환자한테 적용할 수 잇는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새로 개발될 것을 기대한다고도 언급했는데요, 와이브레인 또한 뇌과학의 비전을 위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개발할 목표가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에 대한 환자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뇌과학에 대한 접근이 다양해지는 만큼, 국내 첫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 스팀(MINDD STIM)'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스팀은 병원을 내방하여 처방 후 사용가능한 치료 옵션입니다.   [제휴병원 확인하기]

 


자료 출처 : KBS 과학 기획 <기초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https://program.kbs.co.kr/1tv/culture/sundaydocu/pc/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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